할렐루야 나잇: 어둠 대신 빛을, 두려움 대신 기쁨을!

할로윈이 되면 아이들은 귀신이나 괴물로 분장하고 이 집, 저 집을 다니며 “Trick or Treat!”을 외칩니다. 사탕과 초콜릿을 받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제 우리 주변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 어린이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10월 31일을 보내려고 합니다. 바로 ‘할렐루야 나잇(Hallelujah Night)’입니다. 할로윈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Read more…

추수감사 주일 예배안내

다음 주일인 10월 11일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필요한 것을 채우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도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거둔 열매를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감사의 절기를 지켰습니다. 초막절과 같은 절기를 통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가족과 이웃과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래서 Read more…

천국에 왜 가려고 하세요?​

우리는 왜 천국에 가기를 원할까요?​ 이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답할 것입니다.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천국을 사모하는 더 근본적인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곳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가장 큰 축복은 황금길도, 아름다운 집도, 생명나무도 아닙니다. 천국의 본질은 죄와 고통과 죽음의 방해 없이 하나님과 영원히 Read more…

그래도 내게로 오라

요즘 이사야서를 묵상하며 반복해서 마음에 깊이 남는 장면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향해 끊임없이 “내게로 오라”고 호소하시는 모습입니다.​ 유다는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의지하며 자기 생각대로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변 나라들을 통해서라도 그들의 영혼을 깨우치시고,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도록 때로 아픈 징계를 내리기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유다는 하나님의 그 애타는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어려움이 Read more…

가을 정기 노회 잘 다녀왔어요​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제77회 동부노회 정기노회와 노회원 가족수련회에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직장에서 휴가를 낼 수 없어 이번에는 저 혼자 참석했습니다.​ 월요일 아침, 토론토 시찰에 속한 목사님 세 분과 사모님 한 분과 함께 차를 타고 노회가 열리는 뉴욕주 이타카(Ithaca)로 출발했습니다. 저는 401번과 6번 하이웨이가 만나는 지점에서 합류했습니다. 보통 필라델피아나 뉴저지에서 노회가 열리면 Read more…

내 차 안에 십자가를 걸어두지 않는 이유

저는 차 안에 십자가를 걸어두지 않습니다. 차량 뒤에 흔히 붙이는 물고기 모양의 크리스천 스티커도 붙이지 않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실수하여 잘못 운전하는 모습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에 누를 끼치게 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이라는 표시를 해놓고 신호를 무시하거나, 난폭하게 운전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불친절하게 행동한다면 사람들은 그 행동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Read more…

시련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경험하다

2022년 한국에 갔을 때 치질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부위가 봉합된 곳에서 여러 차례 터지는 일이 반복되었고, 결국 약 5개월 동안 병상에 누워 지내야 했습니다. 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길고 힘든 시련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제게 가르쳐 주신 은혜를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칼럼을 적어 두었지만, 주보에 싣는 Read more…

차라리 조금 부족한 것이 낫습니다

작년에는 안식년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집을 떠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텃밭은 거의 돌보지 못했습니다. 떠나기 전 심어 두었던 몇 포기의 고추와, 전년도에 떨어진 씨앗이 스스로 싹을 틔운 깻잎만 여름과 가을에 조금 거둘 수 있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마음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키워 보자.” 평소에는 5월 말, 빅토리아 데이 전후에 모종을 Read more…

아버지가 되어 알게 된 것

지난주 새벽에 기도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적에는 동네에서 어른들을 만나면 급히 고개를 숙이며 큰 소리로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면 뒤에서 “저 집 아이들은 인사도 참 잘한다.”라는 말이 들려왔고,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부모님은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그렇게 애썼던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Read more…

부담이라는 이름의 축복

요즘 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새벽 6시부터 8시까지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늘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전날 늦게까지 사역을 하거나 몸이 많이 지친 날에는 가끔 집에서 조용히 기도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가능한 한 교회에 나가 기도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사실 집에서 혼자 기도하면 훨씬 편합니다. 개인 기도장소인 커피하우스에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