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시련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경험하다
2022년 한국에 갔을 때 치질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부위가 봉합된 곳에서 여러 차례 터지는 일이 반복되었고, 결국 약 5개월 동안 병상에 누워 지내야 했습니다. 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길고 힘든 시련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제게 가르쳐 주신 은혜를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칼럼을 적어 두었지만, 주보에 싣는 Read more…
목회자 칼럼
차라리 조금 부족한 것이 낫습니다
작년에는 안식년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집을 떠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텃밭은 거의 돌보지 못했습니다. 떠나기 전 심어 두었던 몇 포기의 고추와, 전년도에 떨어진 씨앗이 스스로 싹을 틔운 깻잎만 여름과 가을에 조금 거둘 수 있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마음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키워 보자.” 평소에는 5월 말, 빅토리아 데이 전후에 모종을 Read more…
목회자 칼럼
아버지가 되어 알게 된 것
지난주 새벽에 기도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적에는 동네에서 어른들을 만나면 급히 고개를 숙이며 큰 소리로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면 뒤에서 “저 집 아이들은 인사도 참 잘한다.”라는 말이 들려왔고,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부모님은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그렇게 애썼던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