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을 환영해 주세요.

우리 교회는 9월 한 달 동안 기존의 새가족반 운영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모든 성도님들이 새가족팀이 되어, 교회를 새롭게 찾아오신 분들을 함께 환영하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이 지역의 특수한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곳에는 여러 큰 대학들이 있어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새로운 학기를 맞아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특히 Read more…

교회 소개에 동참해주세요

9월이 되면 워터루 지역 대학 캠퍼스는 새로운 활기로 가득합니다. 신입생들이 설렘을 안고 이곳에 발을 디디지만, 동시에 낯선 환경 속에서 외로움과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가까운 지역에서 오는 학생들도 있지만, 캐나다의 다른 주에서, 혹은 멀리 한국에서 유학을 위해 오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만 18세가 되어 성인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처음으로 가족을 떠나 혼자 Read more…

기도한다면 기도합니다

교회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누군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자연스럽게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선한 마음에서 나오는 말이지만, 안타깝게도 때로는 인사치레로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기도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새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도 기대하지 않게 된 분들이 있습니다. 아마 우리 자신도 잊어버리고 기도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Read more…

고난이 주는 유익

국제가사원장이신 이수관 목사님이 최근 손녀에게 생긴 어려움을 지나며 고난에 대해 묵상한 글입니다. 동일하게 어려움을 당하는 우리에게 시사점을 주는 것이어서 요약하여 싣습니다.  크리스천에게 고통의 문제는 늘 설명하기 힘든 신정론의 영역에 속합니다. 하나님이 선하시고 전능하시다면 왜 우리의 고통을 해결해 주지 않으시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인간적 관점에서의 결론일 뿐,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Read more…

구찌가 폭로한 불편한 진실

뒤뜰에서 놀고 있던 우리집 강아지 구찌가 짖는 소리가 들려 거실 문을 열고 불렀습니다. 구찌는 번개처럼 달려와 꼬리를 신나게 흔들며 저를 반겼습니다. ‘역시 우리 구찌, 주인인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잠시 뿌듯했지만, 곧 깨달았습니다. 구찌의 시선이 제 얼굴이 아닌 제 손에 고정되어 있었고, 그 손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는 모습을 보니 분명했습니다. 구찌가 Read more…

북미 대학생교회 목회자 수련회를 다녀왔어요

지난주 보스턴에서 열린 북미 대학생교회 가정교회 연합(북대가연) 목회자 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출발 며칠 전 무릎을 다쳐 통증이 있고 거의 걷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10시간의 긴 여행이 좀 걱정도 됐지만 이 수련회의 유익함을 알기에 만남을 기대하며 들뜬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대학생교회’는 북미 가정교회 중에서도 독특한 위치에 있습니다.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원, 교환교수, 주재원들이 교인의 50% Read more…

믿음의 증거를 요구하는 기도

삶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나 감당하기 힘든 문제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흔히 두 가지 극단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스스로 해결하려 애쓰다가 좌절하거나, 아니면 상황을 원망하며 자포자기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다는 무력감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까요? 우리는 기도합니다. 전능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 삶에 깊이 관심을 가지시는 Read more…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 속에서의 목장 모임

목자 컨퍼런스의 한 강의에서, 현대인들이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감이나 무기력감, 심지어는 대인기피증까지 겪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젊은 세대에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왜 오늘날 청년 세대는 인간관계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걸까요? 지금의 청년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자라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입니다. 스마트폰과 SNS는 Read more…

섬김이 몸에 벤 교회 문화를 보고 왔습니다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인 어제까지 진행된 휴스턴에서 열린 2025년 북미 목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돌아왔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김현민 목자, 박해솔 목녀, 이은희 목자, 이예희 목자가 참석하여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저는 목회자 도우미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하나님의 아픔,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픔과 사랑은 곧 하나님의 마음으로서, 단지 슬로건이 Read more…

하나님이 빚으시는 한사람의 경이로움 

저와 아내를 위해 안식월 동안 기도해 주시고, 또 교회를 지키며 섬겨주신 모든 워터루 제일교회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의 안식월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잘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4월에는 큰아들의 결혼식을 위해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과 친지, 오랜 친구들을 만나 함께 웃고 교제하는 시간은 참 소중했고, 마음 Read more…